우리의 영화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당신의 감상, 당신의 시선, 그리고 당신만의 영화가
이곳에 오래도록 머물기를 바랍니다.
하루의 끝, 혹은 삶의 한가운데서 문득 떠오르는 어떤 장면, 어떤 대사. 영화는 우리에게 때로는 위로가, 때로는 자극이 되곤 합니다. 누군가는 오래된 흑백영화의 잔잔한 여운을 사랑하고, 누군가는 최신 블록버스터의 박진감 넘치는 장면 속에서 숨을 고르죠. 그런 각자의 감정, 각자의 시선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곳은 영화를 보고 느낀 생각을 자유롭게 적고, 또 다른 이들의 시선을 함께 읽으며 더 깊이 있는 영화의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좋아하는 장면을 말하고, 마음에 남은 대사를 공유하고, 때로는 해석이 엇갈릴지라도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며 나누는 그 모든 순간들이 이 공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