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거제에서 발생한 반려견 비비탄 학대 사건
2. 가해자들의 행위와 피해 상황
3. 경찰과 군의 수사 진행
4. 피해 견주의 주장과 가해자 반응
거제에서 발생한 반려견 비비탄 학대 사건
경남 거제시에서 충격적인 동물 학대 사건이 발생해 큰 공분을 일으키고 있죠.
지난 8일 새벽 1시쯤, 거제시 일운면 한 식당 마당에서 20대 남성 3명이 묶여 있던 반려견 4마리를 향해 비비탄 수백 발을 난사했어요.
이로 인해 반려견 1마리가 사망하고, 2마리가 중상을 입는 참혹한 결과가 벌어졌죠.
사건의 가해자 중 2명이 현역 군인 신분으로 휴가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져 더욱 논란이 되고 있어요.
이 사건은 동물 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죠.
가해자들의 행위와 피해 상황
피해 견주가 JTBC에 제공한 CCTV 영상에는 가해자들이 1시간 넘게 비비탄을 쏘며 마당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겼어요.
이들은 돌을 던지거나 장난스레 촬영하며 총을 겨누는 등 잔인한 행동을 이어갔죠.
현장에서는 비비탄 총알 수백 발이 발견되었고, 피해를 입은 개들은 안구 손상과 같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어요.
특히 사망한 개는 치료를 받았음에도 끝내 숨을 거두며 견주에게 큰 충격을 안겼죠.
이들의 행위는 단순한 장난을 넘어 명백한 동물 학대로 비판받고 있어요.
경찰과 군의 수사 진행
피해 견주의 신고를 받은 거제경찰서는 즉시 수사에 착수했어요.
가해자 3명 중 민간인 1명은 동물보호법 위반과 주거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죠.
현역 군인 2명은 군부대에 사건을 이첩해 군 수사대가 조사를 진행 중이에요.
경찰은 범행 동기와 비비탄 총의 종류를 포함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정당한 이유 없이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한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어요.
피해 견주의 주장과 가해자 반응
피해 견주는 가해자 측의 2차 피해를 호소했어요.
가해자 형제의 아버지가 찾아와 “개를 값으로 물어주겠다”고 제안하거나, 가해자가 소속된 군부대에서 “공론화하지 말아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주장했죠.
반면, 가해자들은 “술을 마신 뒤 개에게 다가가다 손이 물렸고, 화가 나 위협 사격을 했다”며 개를 죽일 의도는 없었다고 변명했어요.
그러나 CCTV 영상에는 개에게 물리는 장면이 없어 이들의 주장이 신빙성을 잃고 있죠.
견주의 아픔을 외면한 가해자 측의 태도는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어요.
이번 거제 반려견 비비탄 학대 사건은 동물에 대한 무책임한 행동이 얼마나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지 보여줬죠.
피해 견주와 반려견들이 겪은 고통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요.
경찰과 군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가해자들이 합당한 책임을 지길 기대해봐요.
비비탄 수백발 맞은 개 사망…가해자는 현역 군인 포함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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