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가쁘거나 숨쉬기가 힘들다면 단순한 피곤함이 아닐 수 있습니다.
심장인지 폐인지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방법을 안내해드립니다.

목차

  • 1. 호흡곤란이란?
  • 2. 폐질환이 원인일 때의 특징
  • 3. 심장질환이 원인일 때의 특징
  • 4. 필수 검사와 감별 방법
  • 5. 집에서 관리 및 병원 방문 시기

1. 호흡곤란이란?

호흡곤란은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한 상태를 말하며, 이는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 중 약 20% 이상이 호흡곤란을 겪고 있으며, 응급실 방문의 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2. 폐질환이 원인일 때의 특징

대표적인 폐질환으로는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렴, 폐색전증, 기흉 등이 있습니다.
기침, 가래, 쌕쌕거림(천명음), 호흡 시 통증이 자주 동반됩니다.

특히 COPD는 흡연자에게 흔히 발생하며, 초기에는 계단 오르기처럼 활동할 때 숨이 차고, 진행되면 휴식 시에도 호흡곤란을 겪게 됩니다.

누웠을 때 숨쉬기 더 힘들어지는 경우는 폐가 아닌 심장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기좌호흡’이라고 하며, 심부전의 대표적인 신호입니다.

3. 심장질환이 원인일 때의 특징

심장에 문제가 있을 때는 폐와는 다르게 다리 부종, 야간 호흡곤란, 두근거림이 자주 동반됩니다.
심부전, 폐고혈압, 심근경색, 판막질환 등이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특히 폐부종은 심장이 혈액을 제대로 내보내지 못해 폐에 체액이 쌓이면서 발생합니다. 이때는 마른기침이나 분홍색 거품 섞인 가래, 누우면 악화되는 호흡곤란이 나타납니다.

4. 필수 검사와 감별 방법

호흡곤란의 원인이 폐인지 심장인지 구분하려면 다음과 같은 검사가 필요합니다.

검사 목적
흉부 X‑선 심비대, 폐렴, 기흉, 폐부종 확인
폐기능 검사 천식, COPD 등 기도 질환 평가
심전도·심초음파 심장 기능, 심근경색 여부 파악
혈액검사 (BNP 등) 심부전 가능성 확인

이외에도 필요 시 CT나 운동부하 심폐기능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게 됩니다.

호흡곤란이 갑자기 심해졌거나, 휴식 중에도 숨을 쉬기 힘들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가슴 통증, 창백한 피부, 식은땀 등이 동반되면 심장 관련 응급상황일 수 있습니다.

5. 집에서 관리 및 병원 방문 시기

  • 숨쉬기 힘든 증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하거나 계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흡연자는 반드시 금연해야 하며, COPD 또는 천식 환자는 흡입기 사용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 심부전 환자는 저염식, 적절한 운동, 규칙적인 약물 복용이 필수입니다.
  • 평소 혈압, 체중 변화 등을 체크해 심부전 악화를 미리 감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호흡곤란은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지만, 그 원인이 폐나 심장과 같은 중요한 장기일 경우에는 빠른 대응이 필수입니다.
정확한 원인 파악과 꾸준한 관리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걸음입니다.